[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었던 아동 복지 기관.

[개설]

홀트 아동 복지회는 1955년 미국인 홀트 부부[Harry Holt, Bertha Holt]가 6·25 전쟁으로 발생한 혼혈 고아 8명을 입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홀트 아동 복지회는 ‘모든 아동은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다.’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부모가 없는 아동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고, 입양 아동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홀트 아동 복지회 인천 사무소는 1977년 7월 1일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1동에 설립되었고, 1983년 10월에 인천 후원회를 창립하였다. 1984년에 인천 아동 상담소를 인가 받았으며, 2004년 1월에 인천광역시 국내 입양 활성화 운영 사업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0년 10월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1동 161-5번지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주안 1동 166-1] 메인 프라자 빌딩 207호로 이전하였다.

2015년 5월 29일 홀트 아동 복지회가 아동 복지 사업의 통합 모델로 전국에서 최초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904[간석동 209-2]에 홀트 인천 복지 센터를 개관하면서 산하 기관인 홀트 아동 복지회 인천 사무소도 홀트 인천 복지 센터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홀트 아동 복지회 인천 사무소는 미혼 부모 상담 사업, 양육 사업, 국내 입양, 사후 관리 사업, 후원 사업, 의료 사업을 하고 있다.

미혼 부모 상담 사업은 아동이나 자신의 장래를 위하여 최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정신적·육체적 상처로부터 회복하여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자 한다.

양육 사업은 보호자로부터 이탈되어 홀트 아동 복지회에 의뢰된 아동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을 때까지 일정 기간 동안 적당한 가정에 위탁하여 부모, 형제의 따뜻한 애정을 통하여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 입양은 친모로부터 사랑과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불우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불임 및 개인적 사정으로 아기를 절실하게 원하는 국내 양부모에게 입양 보내어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나갈 수 있도록 아동의 복지 증진을 도모한다.

사후 관리 사업은 아동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철저히 보관하고, 국내·외로 입양된 아동과 양부모 및 아동의 친부모, 친인척 등에 대한 충분한 상담과 해외 입양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모국 방문 및 모국 연수 등을 실시한다.

후원 사업은 사회 복지에 대한 참여와 이해 증진을 위한 홍보 및 모금 활동을 벌이면서 홀트 아동 복지회에 보호 중인 아동 및 사회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각종 후원을 제공한다.

의료 사업으로 양질의 의료를 제공함으로써 보호 중인 아동들 대상으로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 좋은 가정으로의 입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현황]

홀트 아동 복지회 인천 사무소는 홀트 인천 복지 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홀트 인천 복지 센터는 부지 466.6㎡, 건물 연면적 1,472㎡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