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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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밀양시 중앙의 동 지역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밀양강 유로를 경계로 산외면 남기리와 마주 보고 있으며, 서쪽으로 내이동과 부북면 용지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의 상동면 안인리와 가곡리 사이에는 구릉성 산지와 함께 밀양강이 흐른다. 남쪽으로는 추화산[242.4m]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산줄기를 사이에 두고 내일동과 용평동이 있다. 자연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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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있는 사방을 볼 수 있도록 지면에서 높게 만든 건축물.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합친 말로,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다락 형식으로 마루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만든 건축물이다. 누관(樓觀)이라는 이칭도 있는데, 이때 관(觀)은 망루의 뜻이 있다.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 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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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을 시조로 하고 손긍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성손씨(密城孫氏)는 밀양손씨(密陽孫氏)라고도 한다. 밀성손씨의 시조는 서라벌(徐羅伐) 육부촌장(六部村長)의 한 사람인 무산대수촌장(茂山大樹村長) 구례마(俱禮馬)의 원손(遠孫)인 손순(孫順)이다. 손순은 신라 모량리(牟梁里)[현 경상북도 월성군 건천읍 모량리] 출신으로 효행이 뛰어나 흥덕왕(興德王) 때 월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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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오연정(密陽鼇淵亭)은 조선 명종 때 문신 추천(鄒川) 손영제(孫英濟)[?~1588]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지은 서원 건물이다. 서원철폐령 때 서원은 사라지고 정자만 남았으며, 1935년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1936년 중건하였다.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15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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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오연정(密陽鼇淵亭)은 조선 명종 때 문신 추천(鄒川) 손영제(孫英濟)[?~1588]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지은 서원 건물이다. 서원철폐령 때 서원은 사라지고 정자만 남았으며, 1935년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1936년 중건하였다.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15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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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학자. 손영제(孫英濟)[1521~1588]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덕유(德裕), 호는 추천(鄒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통용교위 손신복(孫信復), 할아버지는 충순위 손세번(孫世蕃)이다. 아버지는 군자감정 손응(孫凝)이고, 어머니는 이조참판 조효동(趙孝洞)의 손녀로 조광원(趙光遠)의 딸인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아내는 달성서씨 평장사 서균형(徐勻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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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오연정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및 개항기 손영제와 손석좌의 문집 간행본 책판. 손영제 추천문집 및 손석좌 성은당문집 목판(孫英濟鄒川文集및孫碩佐星隱堂文集木板)은 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 출신 학자였던 추천(鄒川) 손영제(孫永濟)의 문집과 성은당(星隱堂) 손석좌(孫碩佐)의 문집을 간행할 때 만들었던 목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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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정원의 멋과 풍류를 담은 누정. 누정은 산수가 좋은 곳에 풍류를 즐기고 강학하기 위하여 지은 누대(樓臺)와 정사(亭榭)를 말한다. 밀양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이자, 강폭이 넓고 수심이 깊은 강이 중간에 흘러가는 산수의 도시이다. 이와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밀양강과 밀양강의 지류 북천과 동천, 그리고 낙동강 주변 곳곳에 경관이 빼어난 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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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산. 추화산(推火山)은 밀양시의 중심부에서 동쪽에 해당하는 교동에 있으며, 해발 고도는 243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