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우릉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우릉바위」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의 뒷산 기슭에 있는 우릉바위에 얽힌 이야기이다. 우릉바위는 단오에 그네를 타다가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바람에 떨어져 죽은 처녀가 변한 바위라고 전한다. 비가 오고 번개가 치는 날이면 애절하게 우는 바위라고 하여 사람들이 ‘우릉바위’라고 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