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있는 사방을 볼 수 있도록 지면에서 높게 만든 건축물.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합친 말로,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다락 형식으로 마루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만든 건축물이다. 누관(樓觀)이라는 이칭도 있는데, 이때 관(觀)은 망루의 뜻이 있다.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 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
박언침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밀성박씨(密城朴氏) 시조 박언침(朴彦忱)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인 경명왕(景明王)[재위 917~924]의 맏아들이다. 박언침이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밀성[밀양(密陽)의 옛 이름]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밀양박씨(密陽朴氏)로도 불린다....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의 밀성박씨 우윤공파 가곡종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박선승의 분재기. 박선승 관련 고문서(朴善承關聯古文書)는 밀성박씨(密城朴氏) 우윤공파(右尹公派) 가곡종중(佳谷宗中)의 원모정(遠慕亭)에서 보관하고 있다. 1998년 11월 13일에 박선승 관계 고문서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39호에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박선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