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과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읍성. 추화산성(推火山城)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산성으로, 신라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가야와 대치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이다. 밀양의 산성 중 추화산성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까지 군사와 행정의 중심지로서 밀양의 치소(治所)가 위치하였던 산성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전통 사찰. 천태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부은사(父恩寺)는 가야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하여지며, 밀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고종 사찰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860년(철종 11) 복원되었다고 전한다. 부은사의 주 불전인 천불보전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밀양 부은사 석조아미타불좌상(密陽父恩寺石造阿彌陀佛坐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