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한국 천주교의 최초 순교자 김범우의 묘. 김범우[1751~1787]의 집안은 증조(曾祖)인 김익한(金翊漢)이 통역관으로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대대로 통역관을 배출한 중인(中人) 집안이다. 김범우 역시 1773년(영조 49) 역과(譯科)에 합격한 중국어 통역관이며, 동생인 김적우(金積禹) 또한 통역관이다. 김범우는 남인계 실학자들과 교...
조선 전기 밀양을 본관으로 삼은 문신. 당성(唐誠)[1337~1413]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중국 송(宋)나라 승상을 지낸 당각(唐恪)의 6세손이다. 태종 때 밀양을 식읍으로 하사받아 밀양당씨(密陽當氏)의 시조가 되었다....
당성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의 세거성씨. 밀양당씨(密陽唐氏)는 중국 진양(晋陽)[산서성]에 연원을 두고 있고, 송(宋)나라 휘종조(徽宗朝)에서 승상(丞相)에 올랐던 당각(唐恪)의 7세손 당성(唐誠)[1337~1413]이 시조이자 입향조이다....
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언적(李彦迪)[1491~1553]의 자는 복고(復古), 호는 회재(晦齋)와 자계옹(紫溪翁)이다. 본관은 여강(驪江)[지금의 여주]이며, 1491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참군(參軍) 이수회(李壽會)이고, 아버지는 생원 이번(李蕃)이다. 어머니는 경주손씨(慶州孫氏)이며, 계천군(鷄川君) 손소(孫昭)[1433~1484]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