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 있는 재사. 명덕재(明德齋)는 선산김씨(善山金氏) 일문에서 선조인 김응문(金應文)[1589~?]이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 명성으로 처음 입촌한 것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한 재사(齋舍)이다. 김응문은 농암(籠巖) 김주(金澍)[1355~?]의 8세손으로 1619년(광해군 11)에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서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 명성마을로 입촌하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조선시대부터 근대 전후 우리나라 출판을 선도한 출판문화. 경상남도 밀양의 출판문화는 고려시대 이전까지는 관련 기록이나 출판물 또는 그에 대한 책판 등 실물 자료가 존재하지 않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조선시대 이후부터 논의하는 것이 가능하다. 조선 전기에는 주로 관청과 사찰이 중심이 되어 여러 출판물이 간행되다가, 조선 후기에는 관청과 사찰보다는 향교와 서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