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숭진리 금호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세심정(洗心亭)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숭진리 금호(琴湖)에 정착한 조경암(釣耕庵) 장문익(蔣文益)[1596~1652]의 아들 회옹(晦翁) 장희적(蔣熙績)[1627~1705]이 은거하며 덕성을 함양하던 별장이다. 당호는 장희적의 별호이기도 하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여름에 얼음이 어는 신비의 골짜기. 밀양 얼음골은 천황산[재약산 사자봉, 1,189m] 중턱 해발고도 600m 지점의 계곡에 약 9,000여 평의 면적에 펼쳐진 너덜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70년 4월 30일 얼음골을 포함하여 일대 국유지 11만 9460㎡[약 3만 6000평에 해당]가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되었다[2021년 6월 2...
임진왜란 때 밀양 관련 기록이 있는 이탁영의 조선 후기 일기. 이탁영(李擢英) 『정만록(征蠻錄)』은 임진왜란 때 경상감사의 참모로서 경상감영 영리(令吏)로 근무한 이탁영(李擢英)이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작성한 일기이다. 임진왜란 관련 기록의 가치 때문에 1986년 10월 15일에 보물 제880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