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경상도에서 가장 발달한 항구도시로서 밀양. 밀양 출신 대학자 김종직(金宗直)은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를 중심으로 한 밀양읍성의 풍물과 정서를 읊은 「응천죽지곡(凝川竹枝曲)」에서 “금동역 가 부들 풀은 바람에 한들한들, 마산항구 마름 풀은 물위에 둥실둥실[金銅驛邊蒲獵獵 馬山港口荇田田]”이라고 하였고, 또 “누각의 코앞까지 조수 밀려오려다가, 잠깐 사이 해문으로 되돌아가 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생태 습지 공원. 삼랑진생태문화공원(三浪津生態文化公園)은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에 조성된 공원이며, 밀양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