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있는 사방을 볼 수 있도록 지면에서 높게 만든 건축물.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합친 말로,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다락 형식으로 마루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만든 건축물이다. 누관(樓觀)이라는 이칭도 있는데, 이때 관(觀)은 망루의 뜻이 있다.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 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 있는 재사. 명덕재(明德齋)는 선산김씨(善山金氏) 일문에서 선조인 김응문(金應文)[1589~?]이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 명성으로 처음 입촌한 것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한 재사(齋舍)이다. 김응문은 농암(籠巖) 김주(金澍)[1355~?]의 8세손으로 1619년(광해군 11)에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서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 명성마을로 입촌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