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있는 사방을 볼 수 있도록 지면에서 높게 만든 건축물.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합친 말로,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다락 형식으로 마루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만든 건축물이다. 누관(樓觀)이라는 이칭도 있는데, 이때 관(觀)은 망루의 뜻이 있다.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 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율동리에 있는 충주지씨 입향조를 추모하기 위한 일제강점기 재실. 무산재(茂山齋)는 충주지씨 참의공파 후손 지이진(池二晉)[1887~1952]이 입향조 지준(池浚)[초명 지준정(池峻正), 1442~1489]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율동리 무곡[무실]에 건립한 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