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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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司里 |
영어공식명칭 | Daes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대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정연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대사리(大司里)는 밀양시 하남읍의 중북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남전리, 동쪽으로 파서리, 남쪽으로 수산리, 서쪽으로 양동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대사동, 창동, 덕동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대사리는 『밀양지명고』에 따르면 과거 절터골에 큰 절이 있어서 ‘대사동(大寺洞)’이라고 하였으며, 절이 없어진 후 ‘절 사(寺)’ 자를 ‘벼슬 사(司)’ 자로 고쳤다고 한다. 조선 후기 『호구총수(戶口總數)』와 『밀양부읍지(密陽府邑誌)』에 ‘대사동(大寺洞)’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대한제국기 행정 기록에 ‘대사동(大司洞)’으로 한자가 변경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대사리는 조선 후기 밀양부 하남면(下南面)에 속하였다. 1910년 5월 21일 하남면 창동(倉洞)·덕동(德洞)·우산리(牛山里)가 병합되었으며, 1914년 대사리 일부가 양동리에 이속되고, 대사리 일부가 경상남도 밀양군 하남면 대사리로 개설되었다. 1973년 7월 1일 하남면이 하남읍으로 승격되면서 경상남도 밀양군 하남읍 대사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대사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사리는 북쪽으로 대사동고개 등 250m 내외의 산지가 이어진다. 대사동고개 남사면에서 발원한 양동천이 북부 지역을 흐르다가 동쪽 파서리로 흘러간다. 중부와 남부 지역은 마구들, 하남평야 등 낙동강 본류와 지류에 의해 형성된 넓은 저평지가 나타난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165세대, 275명[남자 130명, 여자 1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국도 제25호선이 중부 지역을 동서로 지나간다. 과거 대사초등학교가 있던 자리에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이 들어서 있다.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논농사와 하우스 시설농사가 주로 이루어지며 벼·딸기·단감이 유명하다. 대사못, 덕동1호소류지, 덕동2호소류지 등 저수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