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306 |
---|---|
한자 | 嶺南大路 |
영어공식명칭 | Yeongnam-daero |
이칭/별칭 | 영남대로 옛길,영남로,동래로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
시대 | 조선/조선,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숙 |
전구간 | 영남대로 - 부산광역시~경상남도 양산시~경상남도 밀양시~대구광역시~경상북도 문경시~충청북도 충주시~경기도 안성시~경기도 용인시~서울특별시 |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영남대로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밀양시 상동면 |
성격 | 도로 |
길이 | 약 377㎞[전체 구간]|약 25㎞[밀양시 구간] |
폭 | 4~8m |
[정의]
조선시대와 개항기 경상남도 밀양시를 거쳐 서울[한양]과 부산[동래]을 연결하던 간선도로.
[개설]
영남대로는 조선시대 이래 부산[동래]에서 밀양을 지나 서울[한양]로 이어지던 간선도로이다. 영남대로 밀양 구간은 작원잔도와 밀양읍성을 지나 상동면 신안을 거쳐 청도로 이어지는 길이다. 현재 영남대로 옛길로 각광받고 있다.
[명칭 유래]
영남대로는 조선시대 한양과 영남 지방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였던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제원]
영남대로는 조선시대 9대 간선로 가운데 하나로 전체 길이는 약 960리, 377㎞에 이른다. 이 가운데 밀양 구간은 작원잔도~작원관~용두보~밀양읍성~상동면으로 약 25㎞에 이른다.
[건립 경위]
영남대로는 한강과 낙동강 등의 수계와 팔조령, 조령 등 고개를 따라 형성되었다. 조선시대 한양에서 동래를 잇던 가장 빠른 길이자 선비들의 과거길, 조공품 운반로, 조선통신사 이동로로 이용되었다.
[변천]
영남대로는 조선시대 부산에서 서울을 연결하던 주요 도로로, 평시에는 관원들과 과거를 보기 위한 선비, 보부상 등이 이용하였고, 전시에는 작전도로 또는 요새로 기능을 하였다. 1905년 일제가 영남대로 위에 경부선 철도를 개통하면서 쇠퇴하였다. 그러나 영남대로는 현재 교통망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자전거길로도 이용되고 있다.
[현황]
영남대로 밀양 구간은 밀양강을 따라 영남 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는 옛길이다. 오늘날 미전천생태공원, 트윈터널, 밀양 영남루 등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2018년 밀양시 영남대로 복원 범시민추진위원회는 밀양강 철도교 하행선 교각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였는데, 밀양강 철도교 하행선 교각은 1905년 일제에 의하여 헐린 밀양읍성으로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2021년 밀양시 청년 친화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연구 프로젝트 그룹 영남대로 탐험대’는 과거 서울과 부산을 잇는 최단거리 노선 중 하나인 상동역에서 삼랑진까지 밀양 옛길 22개 구역의 영남대로를 탐험하고, 탐험 일지를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