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태룡리에 있는 터널.

[개설]

창마터널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태룡리에 자리한 피암터널이며, 지방도 제1077호선에 위치하고 있다.

[명칭 유래]

창마터널은 터널이 있는 단장면의 지명에서 유래하였는데, 단장면 단장리는 본동과 창마로 나누어져 있다.

[제원]

창마터널은 총연장 85m, 폭원 8m이다.

[건립 경위]

창마터널은 2013년 국민안전처의 ‘급경사지 위험지역 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도비·시비 총 41억 4000만 원이 투입되어 건립되었다.

[변천]

창마터널은 2013년 공사가 개시되어, 2016년 11월 준공되었다. 당초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36억 8000만 원을 사업비로 계획하였으나, 2016년 11월까지 3년 6개월이 소요되었고, 4억 6000만 원이 추가로 투입되었다.

창마터널은 지방도 제1077호선 구간 가운데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금곡교차로에서 시작하여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로 이어지는 표충로 건설과 함께 건립되었다.

[현황]

창마터널은 지방도 제1077호선 구간 중 단장면 단장리 단장숲 입구 커브형 도로에 자리하고 있다. 창마터널이 자리한 구간은 낙석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특히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가중되었다. 게다가 인근에는 단장유원지 및 캠핑장이 있어 시민과 행락객으로 인한 교통량이 많아서 교통안전사고에 대한 위험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2013년 국민안전처에서 ‘급경사지 위험지역 개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피암터널, 즉 토사나 바위가 도로에 떨어지지 않도록 콘크리트나 철 구조물로 만든 터널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