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개설]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가축을 사육하여 얻은 생산물을 가공함으로써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축산업은 축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생산된 축산물을 가공 또는 처리하여 유통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보기도 한다.

[가축 사육 현황]

경상남도 밀양시의 가축 사육 현황은 한육우[889곳, 2만 8930마리], 젖소[21곳, 1,976마리], 돼지[41곳, 7만 8576마리], 사슴[3곳, 18마리], 개[2곳, 339마리], 산양[56곳, 1,486마리], 토끼[5곳, 62마리], 닭[418곳, 82만 1896마리], 오리[11곳, 165마리], 거위[14곳, 109마리], 꿀벌[200곳, 2만 5431군], 마필[7곳, 110마리], 칠면조[3곳, 24마리]이다. 농가수로 보면 한육우, 닭, 꿀벌 순으로 많고, 가축 수로는 닭, 돼지, 한육우 순으로 많다.

[축산물 위생 관계 업소 현황]

2019년 기준 수의사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밀양시의 수의사는 총 18명으로, 개업 수의 3명, 공수의 9명, 행정 3명, 단체 1명, 기타 2명이다.

다음으로 축산물 위생 관계 업소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2019년 기준]. 밀양시에 있는 축산물 위생 관계 업소는 모두 206개 업체이다. 축산물 가공업 8개 업체[식육가공업 7개, 유가공업 1개], 식육 포장 처리업 13개 업체, 축산물 보관업 6개 업체, 축산물 운반업 5개 업체, 축산물 판매업 114개 업체[식육 판매업 82개, 우유류 판매업 20개, 축산물 유통 전문 판매업 4개, 식용란 수집 판매업 8개], 식육 즉석 판매 가공업 60개 업체가 있다.

[전망]

밀양시의 축산업은 국민 소득 증가에 따른 육류 등의 축산물 소비 증가를 감안할 때 축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환경문제와 대체육이 대두되고 있어 축산업계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적합한 사육환경 등을 구축하며 나아 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