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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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寒天博物館 |
영어공식명칭 | Hancheon Museum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로 58-31[봉의리 172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윤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밀양한천테마파크 내에 있는 한천 관련 사립 박물관.
[건립 경위]
한천박물관(寒天博物館)은 밀양의 특산물인 한천의 역사와 변천 과정 등 한천에 대한 모든 정보를 대중에게 알리고 생산 도구 및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한천박물관은 2016년 4월 26일 개관하였다.
[현황]
한천은 우뭇가사리 따위를 끓여서 식혀 만든 반투명하고 말랑말랑한 물질이다. 바다에서 나온 우뭇가사리를 삶아 우무를 채로 썰어 말리면 수분이 빠지면서 한천이 된다. 산내면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한천 생산의 적지이다. 밀양은 1913년부터 시작한 한천 산업의 발상지이다.
한천박물관 입구에는 1961년부터 1994년까지 양산 소토한천에서 사용하였던 자숙 솥이 전시되어 있다. 소토한천과 밀양 삼랑진에 있던 삼랑한천이 1994년 통폐합되어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에 밀양한천으로 세워졌다. 2016년 한천 산업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밀양한천테마파크가 문을 열었으며 테마파크 내 한천박물관도 개관하였다. 한천박물관에서는 한천 이야기, 한천 산업의 역사, 한천 제조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한천 생산에 필요한 천칭, 각한천 포장기, 건조 틀, 건조대 등 한천 제조 도구를 전시하고 관련 영상물도 제공한다. 테마파크 내 한천 체험관에서 젤리 만들기, 양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