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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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汝元里-3 |
영어공식명칭 | Kiln Site in Yeowon-ri 3 |
이칭/별칭 | 여원리 요지3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170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곽장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여원리 가마터3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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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여원리 가마터3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1706 |
성격 | 가마터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에 있는 백자 가마터.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소재지에서 국도 제30호선을 따라 진안군 안천면 소재지 방면으로 2.8㎞쯤 가면 삼가교가 나온다. 삼가교는 무주군 적상면 서쪽 버드산[510m]의 동쪽 기슭에서 발원해 줄곧 동쪽으로 흐르는 삼가천을 국도 제30호선이 통과하는 곳으로 그 서쪽에 여원리 가마터3이 자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에 전북 문화재 연구원 주관으로 사천리 백자 가마터의 발굴 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여원리 가마터3의 존재가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다. 이후 같은 해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였다. 최근에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대접과 접시 등의 백자편과 가마의 벽체편, 도지미 등이 수습되었다. 백자편은 대접과 접시가 유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마 도구인 도지미는 높이가 비교적 높은 제기 모양이다. 굽은 굽 안 바닥이 우묵한 다리굽이며, 굽다리 높이보다 굽 안 바닥을 상당히 깊게 깎았다. 백자의 색조는 대부분 청회색을 띠고 있으며, 내화토 비짐눈으로 모두 포개어 구웠다.
[현황]
여원리 가마터3이 자리한 곳은 삼가교 서쪽 골짜기로 지형이 비교적 완만해 대부분 밭으로 개간되었다. 현지 조사 때 가마터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하였는데, 오래전 밭 개간과 경작 활동으로 인해 유구가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면담 조사에서 8·15 광복 이후 한부흥 씨가 직접 운영하던 가마터로 그 서남쪽 야산에서 백토를 채취하였다는 제보가 있었다.
[의의와 평가]
여원리 가마터3은 무주군에서 8·15 광복 이후까지 계속된 백자의 생산과 그 성격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유적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