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농업 관련 단체.

[설립 목적]

반딧골친환경연합회는 친환경 농업을 선호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업 관련 재배 기술과 농법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반딧골친환경연합회는 2001년 11월 6일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250여 명이 모여 무주 전통 문화의 집에서 창립하였다. 친환경 및 유기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농가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 목적을 달성하려는 실천 농가들이 적극 참여하여 구성되었다. 읍면 단위로 유기 농업을 이끌어갈 유기 농업 지회도 결성되었고,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들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영농 법인체 구성을 위한 작목별 분과를 편성하고, 안전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소비자 단체와 연계해 판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대도시 직거래 장터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내 사회 복지 단체에 전달하는 행사도 하고 있으며, 무주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수련회 활동도 하고 있다.

[현황]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업 관련 사업으로는 반딧골친환경연합회 운영 사업을 비롯하여 친환경 농업 시범 단지 육성, 친환경 직접 지불제, 친환경 자재 지원, 친환경 과일 시범 생산 등의 사업이 있다. 반딧골친환경연합회는 총 400여 명의 회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무주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특산물을 전국에 걸쳐 유통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특산물은 사과, 포도, 복숭아, 고추, 표고버섯, 오미자, 머루주, 천마 등이다.

[의의와 평가]

무주군 반딧골친환경연합회는 무주가 가지고 있는 청정 지역의 이미지를 지키고 자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 확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