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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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忠祠 |
영어의미역 | Sinchungsa Shrine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신충리 5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용우 |
성격 | 사우|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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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66년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신충리 51 |
문화재 지정번호 | 논산시 향토유적 제30호 |
문화재 지정일 | 1998년 9월 11일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신충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의 공신 양함을 모신 사당.
[개설]
양함(梁諴)은 임진왜란 때 신립과 충주 탄금대 전투에서 전사한 무장으로, 묘소는 노성면 가곡리에 있다. 신충사는 신충리에 있는 충신 정려와 함께 세워졌다. 당시 29세였던 장수 양함은 시신을 채 거두지 못해 초혼장으로 지금의 노성면 가곡리에 안장되었는데, 이때 나라에서 국사를 보내 제사처를 정해 주었다고 한다.
[변천]
원래 사당이 낡고 피폐해지자 1996년 새롭게 신충사를 건립하였다고 한다. ‘1996년 문중에서 건립’하였다는 것으로 보아 양함이 속한 가문에서 처음부터 사당 건립에 관여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형태]
신충사는 삼문과 사우로 되어 있고, 낮은 담으로 둘러져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에 맞배지붕을 올린 건물로, 양측에 방풍판 시설이 있고, 1971년에 쓴 신충사 현판이 사우 앞면 중앙에 걸려 있으며,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
[현황]
논산시에서 1998년에 향토유적 제30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3월 10일 제사를 지내고 있다. 신충사가 있는 마을의 신충리인 것도 신충사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신충사는 최근에 건립된 사당이어서 역사적, 건축사적 의미를 찾기는 어려우나 주인공이 임진왜란 때의 공신임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충절을 중히 여기는 유교적 전통에 따라 출신 지역이나 출신 가문의 선현을 모시는 흐름이 현대에까지 계승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