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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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論山雙溪寺大雄殿 |
영어의미역 | Daeungjeon Hall of Ssanggyesa Temple |
이칭/별칭 | 쌍계사 대웅전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3[중산길 19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원창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4년 9월 3일 - 논산 쌍계사 대웅전 보물 제40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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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논산 쌍계사 대웅전 보물 재지정 |
성격 | 목조 건축|대웅전 |
양식 |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 |
건립시기/일시 | 1738년 |
정면칸수 | 5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3[중산길 192] |
소유자 | 쌍계사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건물.
[위치]
쌍계사는 논산의 최남단으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작봉산[불명산]을 주산으로 삼고 있으며, 사찰 이름에서 살필 수 있는 것처럼 두 계곡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변천]
화재로 폐기된 것을 1716년(숙종 42)에 중창하였고, 1736년(영종 12) 화재로 전소된 것을 1739년 다시 중건하였다. 1964년 9월 3일 보물 제40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논산 쌍계사 대웅전은 평면이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안 5출목, 밖 4출목의 높은 공포(栱包)를 갖춘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정면 18m, 측면 8.4m로, 정면 대 측면의 비가 2:1 이상이다. 기둥 위에는 높은 공포를 올려 지붕을 받치고 있다. 기둥 중에는 자연목을 그대로 사용하여 자연의 미를 풍기는 것도 있다. 정면 5칸의 각 칸마다 2짝 꽃살 창호를 시설하였고, 연·모란·국화·난초·작약·무궁화 등 5색의 6가지 꽃을 부처 앞에 공양하는 의미로 장식하였다. 초석은 덤벙주초를 이용하였다.
공포 구성의 경우 공간포는 정면에 2구, 측면에 1구, 2구, 1구의 순으로 배열하였다. 살미첨차는 앙서형이며, 귀포 맨 위에는 용두를 조각하여 돌출시키고 있다. 내부의 살미첨차는 모두 수평으로 날카롭게 뻗어 나온 연봉형으로, 빗천장까지 올려 시설하였다. 뒷면 고주 위에 걸친 대들보도 원목의 형태를 살리고 있다. 건물 내부 중앙에는 삼세 불상을 안치한 불단이 마련되어 있고, 그 위에는 화려한 모습을 갖춘 천개가 조성되어 있다. 불단 뒷면에 후불탱화가 걸려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문화재 자료로, 건물 정면의 꽃살 창호를 통해 장엄미와 화려함을 살필 수 있고, 원목을 이용한 기둥·대들보에서 자연의 미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