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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053
한자 平野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기경량

[정의]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평탄한 지대가 펼쳐진 땅.

[개설]

경기도 포천시는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평야는 그다지 발달하지 않은 지역이다. 이는 포천시와 경기도의 고도 분포를 비교했을 때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경기도 지역의 100m 이하 고도 분포가 51.49%인데 비해 포천시는 100m 이하의 고도 분포가 시 전체의 8.43%에 불과하다. 즉, 경기도 평균에 비해 포천시는 고도가 높고 산지가 많다.

포천시는 전반적으로 평야가 발달하지 못했지만, 일부 하천 주변에 낮고 평탄한 지대가 존재한다. 소흘읍 쪽에서 발원하여 포천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흐르는 포천천을 비롯하여, 이동면에서 발원하여 영중면창수면을 가로질러 흐르는 영평천 유역이 대표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포천군의 읍면별 평균 고도를 살펴보면 가장 낮은 101~200m에 해당하는 지역은 포천시 남부의 소흘읍가산면, 그리고 북서부의 영중면창수면이다. 이들 지역이 바로 포천천영평천 유역으로, 포천시에서 평야라고 지칭할 수 있는 곳이다. 포천 지역의 평야는 과거에는 논과 밭 등 주로 농경지로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상가·공장이 들어서고 주거 지역으로 바뀌면서 시가지로 편입되는 구역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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