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8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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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養寺址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 산31-3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동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6년 9월 - 안양사 터 단국 대학교 사학과에서 지표 조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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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8년 4월 - 안양사 터 단국 대학교 사학과에서 지표 조사 종료 |
소재지 | 안양사 터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 산31-1(N37°46'30.5"/E127°14'42.1") (227m) |
성격 | 절터 |
지정 면적 | 약 1,652.89㎡[500평] |
[정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절터.
[변천]
안양사 터에 대해서는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향적산(香積山)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견성지(堅城志)』와 『범우고(梵宇攷)』에 폐사되었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18세기 후반 이전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일제 강점기에 조사된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내촌면사무소로부터 남쪽으로 약 2리(里) 떨어져 있는 내리(內里)에 있다. 지역 안에는 기와 파편, 사기편 등이 흩어져 있다. 그 밖에 초석(礎石) 일부가 잔존한다. 그곳 사람들은 안양사라고 불러 왔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977년 발간된 『문화 유적 총람』에는 “사역(寺域) 내에 와편(瓦片) 및 자기편(磁器片)이 산재하며 초석으로 여겨지는 석괴(石塊)가 잔존한다. 안양사지라 속칭될 뿐 유래나 조성 연대는 미상인데 조선 시대에 안양사로서 유명하였으나 이경여(李敬輿)의 묘를 안치한 후 서울로 이전하였다고도 전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위치]
안양사 터는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 약천사를 지나 주금산 등산로 입구에서 약 300m 들어간 전원주택 뒤편에 위치한다. 주소지는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 산31-1번지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6년 9월~1998년 4월 안양사 터에 대해 단국 대학교 사학과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현황]
안양사 터는 1단의 석축을 쌓아 대지를 구축한 후 중앙에 계단을 놓고 동서쪽은 돌출되도록 대지를 조성한 ‘⊓’형의 가람 배치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인 절터의 규모는 약 1,652.89㎡[500평]로 보인다. 전면의 석축은 2단으로 남아 있으며 길이 26m, 높이 2m 규모로 70×35㎝~140×70×35㎝ 크기의 가공하지 않은 자연 석재를 사용하여 고른층쌓기로 축조하였다. 상단 대지에는 과거 초석 2기가 있었다고 하나 찾을 수 없다. 절터의 서쪽 부분은 전원주택이 조성되어 있다. 과거에 보고된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 승탑은 인근 민가로 옮겨져 있으며, 원래 위치는 알 수 없다. 조선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에 기와 및 자기 조각 등이 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