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여양진씨의 재실을 새롭게 건립하고 그 내력을 새긴 현판. 불목동여양진씨묘실신건기(佛木洞驪陽陳氏墓室新建記)는 여양진씨(驪陽陳氏)의 선영(先塋)[조상의 무덤 또는 조상의 무덤 근처의 땅]이 있던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현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의 불목동(佛木洞)에 재실(齋室)[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은 집]을 신축한 것을 기록한 현판이다. 불목동여양진씨묘실...
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유학자 진시책의 문집. 『위정집』은 진시책(陳時策)[1831~1906]의 필사본 문집이다. 인(仁), 의(義), 예(禮), 지(智) 등 4책으로 발간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의와 예만 남아 전한다. 『위정집』 중 중요한 시문을 뽑아서 다시 엮은 『위정집약초』도 전한다. 두 종류의 책 모두 진시책의 후손 진병갑이 국립민속박물관...
진세현이 금강 중상류 주변의 경관에 대하여 읊은 한시. 「태양십이경(太陽十二景)」은 진세현(陳世顯)[1854~1928]이 할아버지 진경익(陳炅益)[1807~1870]이 지은 「태양팔경(太陽八景)」을 흠모하여 지은 한시(漢詩)이다. 태양(太陽)은 현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옛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을 말한다. 「태양십이경」은 진세현의 필사본 시...
1917년에 필사한 세종 지역 출신 유학자 진세현의 문집. 『화잠만집』은 진시책(陳時策)의 아들 진세현(陳世顯)[1854~1928]의 문집이다. 진시책의 후손 진병갑이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한 자료이다. 진세현은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옛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에 거주하던 여양진씨 집의공파 26세로, 호는 화잠(華岑)이다. 어릴적부터 시(詩)와 부(賦)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