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의 강화최씨 집성마을. 강화최씨 집성마을로, 최완[1510~1570]이 기묘사화를 피하여 서울에서 이거·입향 후 500여 년간 발전하여 8대에 걸쳐 15명의 효자와 열부를 배출한 특별한 마을이다. 동족조직이 강한 모습이 숭모단 제향, 시제(時祭)[음력 10월에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 마을 샘 제사로 전하고 있다....
1919년 3월과 4월 세종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 운동. 전의면에서는 1919년 3월 13일부터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전개하였다. 신정리 농민 이수욱이 광무황제 국장에 참례하고 3월 6일 귀향하여 동지들을 규합하였다. 3월 13일 전의시장에서 130명이 만세시위를 전개하고 참여한 23명이 일경에 잡혀 갔다. 4월 21일 유천리(柳川里)에서 주민 1명이 단독 만세시위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원리 일대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 『동국문헌비고』에 조치원장이 4일, 5일 열린다는 기록으로 보아 조선시대부터 개설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 시장이 열린 지역은 현재 조치원읍 상리와 평리에 걸친 지역으로, 일명 구시장(舊市場)이라고도 불리었으나 1925년에 폐지되었다. 일제는 1916년 6월부터 신시장(新市場) 구획공사를 실시하여...
세종 지역 저명 성씨인 안동김씨의 전의면 양곡리 동족마을 동족조직과 운영 모습. 안동김씨 세종특별자치시 입향 중심인 전서공파의 시제 및 종회 조직·운영모습·절차를 통하여 세종 지역의 전통적인 동족마을 모습을 엿보게 한다. 안동김씨 전서공파의 시제(時祭)[음력 10월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 학당이 마을에서...
1947년 세종 지역에서 일어난 기미년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후학들에게 전승하기 위한 기념식. 묵재(黙齋) 홍일섭(洪日燮)[1878~1935]과 경호(鏡湖) 장재학(張在學)[1862~1919]은 만세운동 당시 민족혼을 되살리는 데 노력한 인물들이다. 홍일섭은 시종원주사로 일하다 헤이그 밀사 사건으로 고종황제가 양위하자 고향으로 돌아와 있다가 조치원 시장에서...
조선시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양곡리에 세거한 안동김씨 집성촌. 세종 지역 입향의 중심인 안동김씨 전서공파의 시제와 종회의 조직과 운영을 살펴보고 절차를 통하여 전통적인 세종 지역의 동족 마을 모습을 엿본다. 안동김씨 전서공파의 시제는 전동면 미곡리 학당이 산소에서 매년 음력 10월 초정일에 지낸다. 제사는 제일 먼저 학당이 묘소 위쪽에 있는 산제단...
조선시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세거한 강화최씨 집성촌. 강화최씨 집성 마을로, 최완[1510~1570]이 기묘사화를 피하여 이거·입향한 뒤 500여 년 동안 8대에 걸쳐 15명의 효자와 열부를 배출하는 등 동족 조직이 강한 특별한 마을이다. 숭모단 제향(祭享)[제사]과 시제(時祭)[음력 10월에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