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
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된 시기 세종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 세종특별자치시는 도읍지 개경으로부터 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연기현(燕岐縣)과 전의현(全義縣)으로 나뉘어 있었다. 전의현은 940년(태조 23) 청주에 영속되었다가 조선 전기인 1395년(태조 4) 감무를 설치하였다. 연기현은 1018년(현종 9) 청주에 영속되었다가 1172년(명종 2)에 감무를...
-
조선 후기 후금 정벌에 출정한 세종 지역 출신의 지사. 류지걸(柳智傑)[1602~1619]은 18세의 어린 나이로 후금 정벌에 출정하여 순절하였다. 류지걸의 충절이 알려지면서 1796년(정조 20) 호조좌랑으로 증직(贈職)[죽은 뒤에 품계와 벼슬을 추증하던 일]되었고, 증직(贈職)과 함께 명정(銘旌)[충·효·열을 행한 사람에게 나라에서 주는 최고의 포상]을 받...
-
조선시대 세종 지역 출신으로 삼도수군통제사와 병마절도사 등 고위직을 지낸 무신. 류형(柳珩)[1566~1615]의 본관(本貫)은 진주(晋州), 자는 사온(士溫), 호는 석담(石潭)이다. 27세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창의사 김천일을 따라 강화에서 활동하다가 선조가 있는 의주 행재소로 가서 선전관에 임명되었다. 1594년에 무과에 급제하였고, 선조의 친유(親諭)[임금이나 군...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2014년 9월 15일 운영을 시작하였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회원사 중 충남고속, 코리아와이드경북을 제외한 모든 고속버스 회사가 운행된다. 2018년 11월 7일부로 코리아와이드경북이 세종특별자치시 기점 노선과 경유 노선 모두 KD운송그룹에 넘기면서 터미널을 떠났다. 서부산[사상] 노선과...
-
용암강다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에서 정월 보름날 행하고 있는 마을 전통 민속놀이이다. 본래 강다리는 충청도의 연기군과 공주 지역에서 행하던 민속놀이였다. 지금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용암리만이 맥을 이어 오는 민속행사이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400여 년 동안 진행하여 왔다고 한다. 강다리기는 조리지희, 시구지희, 혈하의, 견구, 발하, 줄다리기 등 지역이나 시대에...
-
용암강다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에서 정월 보름날 행하고 있는 마을 전통 민속놀이이다. 본래 강다리는 충청도의 연기군과 공주 지역에서 행하던 민속놀이였다. 지금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용암리만이 맥을 이어 오는 민속행사이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400여 년 동안 진행하여 왔다고 한다. 강다리기는 조리지희, 시구지희, 혈하의, 견구, 발하, 줄다리기 등 지역이나 시대에...
-
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정대권(鄭大權)[1850~1902]의 본관은 진주이다. 충장공 정분(鄭苯)[?~1454]의 15세손이며, 아버지는 정원룡(鄭元龍)이다. 정대권의 아들 정헌세(鄭憲世)와 정헌채(鄭憲采)는 중추원의관을 지냈고, 정헌빈(鄭憲斌)은 전의 문묘 직원을 지냈다. 정대권은 9세에 부친상을 당하여 여막(廬幕)[무덤 가까이에 지어 놓고 상제...
-
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정원룡(鄭元龍)[1812~?]의 본관은 진주이며, 충장공 정분(鄭苯)의 14세손이다. 부인은 윤제규(尹濟奎)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1811~?]이며, 아들은 정대권(鄭大權)[1850~1902]이다. 정원룡의 부친은 외출하면 항상 저녁 무렵에 돌아왔다. 사는 곳이 산골인 까닭에 아버지께서 귀가할 때가 되면 정원룡이 마중을...
-
조선 전기 동학사 숙모전의 전신인 초혼단을 만들고, 세종 지역에 은거한 충신이자 효자. 정지산(鄭之産)[1396~1467]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언평(彦平), 호는 포신(逋臣) 또는 포옹(逋翁)이다. 세조의 계유정난 때 화를 당한 우의정 정분(鄭苯)의 양자이다. 양어머니는 원주변씨(原州邉氏)[1396~1467]이다. 1445년(세종 27) 사마시에 합격...
-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은재를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고 강민첨(姜民瞻)을 중시조로 하는 진주강씨 은열공파(殷烈公派) 후손이 1400년대 초반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용호리에 입향한 이래 600년 동안 세거하면서 진주강씨 집성촌을 형성하였다. 진주강씨는 고구려 때 병마도원수를 지내며 공을 세운 강이식을 시조로...
-
류인비를 시조로 하고 류충걸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류인비(柳仁庇)를 시조로 하고 류충걸(柳忠傑)[1588~1665]을 입향조로 하는 진주류씨는 1600년대 전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입향한 이래 400년에 걸쳐 꾸준히 사족 활동을 펼치면서 일가를 이루었고 지금도 후손들은 지위를 계승하고 있다. 진주류씨는 류정(柳挺)을 시조로 하...
-
류인비를 시조로 하고 류충걸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류인비(柳仁庇)를 시조로 하고 류충걸(柳忠傑)[1588~1665]을 입향조로 하는 진주류씨는 1600년대 전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입향한 이래 400년에 걸쳐 꾸준히 사족 활동을 펼치면서 일가를 이루었고 지금도 후손들은 지위를 계승하고 있다. 진주류씨는 류정(柳挺)을 시조로 하...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하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류형의 신도비. 류형(柳珩)[1566~1615]은 본관은 진주, 자는 사온(士溫), 호는 석담(石潭)이다. 신도비는 본래 류형의 묘가 있는 경기도 고양시 능곡 번덕동에 있었지만 충렬사를 건립하면서 1972년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류형의 장남 류충걸 때 진주류씨들이 공주 지역에 세거하게 되었고, 그...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하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류형의 신도비. 류형(柳珩)[1566~1615]은 본관은 진주, 자는 사온(士溫), 호는 석담(石潭)이다. 신도비는 본래 류형의 묘가 있는 경기도 고양시 능곡 번덕동에 있었지만 충렬사를 건립하면서 1972년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류형의 장남 류충걸 때 진주류씨들이 공주 지역에 세거하게 되었고, 그...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하봉리에 있는 류지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조선 후기에 세운 정려. 충신 유지걸 정려는 진주류씨(晉州柳氏) 류지걸(柳智傑)[1602~1619]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796년(정조 20)에 명정을 받아 건립한 것이다. 류지걸은 조선 중기의 충신으로,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임진왜란 때 활약한 통제사 유형(柳珩)의 여섯째 아들이다.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