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개설]

임희수(林熺洙)[1887~1933]는 일제강점기에 지금의 세종 지역인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송담리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활동 사항]

임희수는 1919년 4월 1일 지금의 세종 지역인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송담리에서 만세 시위를 발의하고 참여하였다. 임희수는 임숙명(林淑明)·임만수(林萬洙)와 함께 1919년 4월 1일 밤 9시경 서운산(瑞雲山)에서 주민 30여 명을 모아 약 1시간 동안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송담리 만세시위로 인하여 일본 경찰에 잡힌 임희수는 1919년 4월 11일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과 소요 주동 혐의로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임희수의 공적을 기리어 1992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追敍)[죽은 뒤에 관등을 올리거나 훈장 따위를 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