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6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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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孤雲寺蓮花堂浮屠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길 415[구계리 11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재원 |
현 소재지 | 고운사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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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부도 |
양식 | 석종형 부도 |
관련 인물 | 연화당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 150㎝ |
소유자 | 고운사 |
관리자 | 고운사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고운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종형 부도.
[개설]
고운사 연화당 부도는 종형 탑신에 옥개석이 얹혀 있다. 탑신의 정면에는 ‘연화당(蓮花堂)’이라는 명문이 있어, 주인공의 법명이 ‘연화당’임을 알 수 있다. 원래 또 다른 부도 1기가 있었으나 도난당해 없어졌다. 연화당 부도 좌측 편에는 소영당(昭影堂) 대사와 수월당(水月堂) 대선사 등 2기의 부도비가 나란히 있었으나 이들의 부도도 없어졌다.
[건립 경위]
현재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종형 탑신에 옥개석을 얹은 부도의 양식으로 보아 조선 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에서 동쪽으로 난 길을 따라 약 3㎞정도 올라가면 ‘지동골’로 불리는 골짜기에 고운사가 있다. 고운사 연화당 부도는 절 입구 일주문에 조금 못 미친 도로 좌측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고운사 연화당 부도의 높이는 150㎝이며, 하나의 돌로써 사각의 지대석[한 변 101㎝, 높이 20㎝]과 그 위에 팔각형의 기단[한 변 34㎝, 높이 3.5㎝]을 낮게 표현하였다. 그 위에 다시 높이 90㎝, 직경 64㎝의 석종형 탑신을 올려 놓았다. 탑신 위에는 사각의 옥개석이 얹혀 있다. 옥개석의 낙수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종형 탑신 정면 중앙에 위에서 아래로 ‘연화당(蓮花堂)’이라고 음각되어 있다. 연화당 관련 기록은 물론 탑비도 남아 있지 않아 어느 시기의 승려인지는 알 수 없다.
[현황]
주변을 평탄하게 하고 바닥에는 화강석으로 사각의 구획을 둘렀으나 별도의 보호 철책이나 난간을 설치하지 않았다. 현재, 옥개석과 석종형 탑신의 석질과 표면에 나타난 풍화 작용의 흔적이 동일하지 않아, 원래의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