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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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花里-群 |
영어의미역 | Dolmens in Eumnam-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신화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오상탁 |
성격 | 고인돌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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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기반식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신화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신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위치]
북면 신화1리 새말마을 한가운데로 국도 7호선이 나 있는데, 이 국도의 서쪽으로 계곡과 산이 형성되어 있다. 계곡 옆 산 구릉 위에 5기의 고인돌이 각각 떨어져서 분포하고 있다. 1~3호 고인돌은 거의 일직선상으로 하나의 군을 이루고 있다. 마을 가운데로 세천이 흐르고 동쪽은 산으로 둘러져 있다.
[형태]
1호 고인돌은 국도 7호선 서쪽에 동서로 길게 뻗어내린 산 구릉 위 낭떠러지에 있다. 덮개돌의 크기는 220㎝×85㎝×105㎝이며, 평면과 단면이 평평한 반구형이다. 덮개돌의 암질은 편마암이며, 장축은 북동-남서향이다. 덮개돌은 경사면이 낭떠러지 북동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 있다. 받침돌로 보이는 돌(25㎝×20㎝×10㎝) 한 개가 동쪽에 괴어져 있고, 덮개돌 윗면에 성혈 한 개가 관찰된다. 기반식 고인돌로 추정된다.
2호 고인돌은 1호 고인돌에서 남쪽으로 약 10m 떨어진 곳에 있다. 덮개돌의 크기는 270×170×80㎝이며, 평면과 단면 밑면이 평평한 반구형이다. 덮개돌의 암질은 편마암이고, 장축은 동서향이라 구릉의 방향과 일치한다. 덮개돌이 남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다.
받침돌은 모두 두 개이나 서남쪽의 것(80×60×35㎝)은 괴여 있고 나머지 한 개(60×50×25㎝)는 동남쪽 옆으로 벗어나 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2호와 3호 고인돌은 원래 받침돌이 각각 두 개씩 괴여 있었고, 덮개돌도 두 개의 받침돌 위에 평평하게 눕혀 있었다고 한다. 기반식 고인돌로 추정된다.
3호 고인돌은 2호 고인돌에서 남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구릉 위에 있다. 덮개돌의 크기는 160×110×65㎝인데, 평면은 부정형이고, 암질은 화강암이며, 장축은 남북향이다. 덮개돌 동남쪽 아래에 받침돌(45×27×30㎝) 한 개만 잔존한다. 덮개돌 북동쪽 윗면에 타원형 암각문 1개가 파여져 있다. 마을에서는 이를 ‘말발자국’이라 부른다.
4호 고인돌은 3호 고인돌에서 남쪽 아래로 동서 방향으로 뻗어내린 산 구릉 하부의 민묘 뒤편에 있다. 덮개돌은 거의 대부분 매몰되어 있고, 남쪽 윗면만 조금 드러나 있는데, 장방형으로 추정된다. 드러난 덮개돌의 크기는 150×100×25㎝이며, 암질은 화강암이고 장축은 동서향으로 보인다. 하부가 매몰되어 있어 정확한 형식을 알 수 없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원래 덮개돌의 크기가 5호 고인돌과 비슷하며 집 뒤의 산 능선에서 간돌화살촉 여러 점을 주웠다고 한다.
5호 고인돌은 4호 고인돌 남쪽 아래 동서 방향으로 뻗어내린 산 구릉부에 있다. 덮개돌의 크기는 273×240×35㎝로, 울진군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고인돌이다. 평면은 대략 방형이고 단면은 판석형이다. 암질은 화강암이고 장축은 구릉의 방향과 일치하는 동서향이다. 덮개돌 서쪽 아래에는 받침돌로 보이는 할석들이 흩어져 있고 동쪽 아래는 한 개의 받침돌이 받치고 있다. 기반식 고인돌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