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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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朱皞妻蔚珍張氏 |
영어의미역 | Lady Jang, Ju Ho'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전인식 |
[정의]
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에 살던 열녀.
[가계]
본관은 울진(蔚珍). 아버지는 장전(張悛)이고, 남편은 사재감첨정 주호(朱皥)이다.
[활동사항]
임진왜란 때에 부부가 같이 고읍성을 지키다가 1593년 8월 남편 주호가 먼저 왜적에게 죽음을 당하였다. 이때 왜적이 장씨의 가슴을 만지니 두 가슴을 손수 칼로 잘라내어 땅에 던지고 왜적을 꾸짖고 자결하였다. 왜적이 경탄하여 그 징후와 상태를 기록하여 여러 죽음과 구별하여 표시를 하고 갔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조정에서 장씨의 이야기를 듣고 영인(令人)의 벼슬을 내리고 정려(旌閭)를 명하였다. 후에 석농(石農) 오진영(吳震永)이 열녀기(烈女記)를 지었다. 정려각은 죽변면 화성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