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에 있는 화산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완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13개 읍·면 중 화산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화산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산군이 전주군으로 통합되면서 운서상면과 운서하면을 병합해 ‘화산면’이라 개칭했다. 1935년 전주군이 완주군으로 개칭되면서 삼기면의 와룡리, 종리와 운선면의 승치리, 성북리가 화산면에 편입되어 11개 리가 되었다. 1987년 비봉면 수선리 일부가 화산면 화월리로 편입되었다. 화산면 사무소는 1914년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585-1에 건축된 목조 함석 건물에서 시작했으나, 1950년 6·25전쟁 당시 전소되었다. 1955년에 같은 위치에 목조 기와 건물로 재건축되고, 1988년 노후화로 철거하고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물에는 화산파출소와 화산면예비군면대가 함께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총무, 주민 복지, 산업경제의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총무팀은 주민소통, 선거, 각종 행사, 동향, 직결 민원처리, 행정지원, 문화 예술, 재정관리, 단체 관련 업무, 건설교통, 도시개발, 재난 안전, 상하수도, 건축 관련 종합민원, 경리업무, 기획 감사, 관광 체육, 교육 아동복지, 취학 관련 업무 등 전반적인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민복지팀에서는 주민복지업무 전반, 환경위생, 가족관계 업무, 장사 및 묘지, 노인 일자리, 사회복지[복지 일자리, 통합조사관리, 희망복지, 보훈], 사회 복지[장애인 복지, 노인 복지, 여성 가족, 다문화], 보건소, 보육 아동, 종합민원 등 지역사회의 복지 및 민원 전반을 처리하고 있다. 산업경제팀에서는 일자리 정책, 공동체 활력, 농업농촌 식품, 국토공원화사업, 산림축산, 농촌지원, 기술보급, 완주산업단지, 에너지관리 등 지역산업 관리와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화산면은 최근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지역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연계해서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현황]

2018년 6월 현재 화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면장을 중심으로 총무 4명, 주민복지 4명, 산업경제 3명 등 총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화산면의 관할 면적은 총 70.84㎢, 경지 9.71㎢[전 3.21㎢, 답 6.50㎢], 임야 52.21㎢, 대지 0.85㎢, 기타 8.07㎢이다. 관할 세대 수는 총 1,445세대, 인구 수는 2,857명[남 1,517명, 여 1,340명]이다. 행정구역은 11개 리 40개 분리 70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할구역 내 주요기관은 10개 소, 교육기관 3개 교 등이 있다. 화산면에서는 매년 ‘화산면민의 날’을 개최해 왔으며, 2017년 제33회 화산면민의 날에도 화산 주민들로 구성된 화산 두레농악단과 실버생활체조, 라인댄스 공연 등 지역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화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행정, 민원, 복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치 기능을 지원하며 지역공동체 문화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