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 유적인 고인돌. 고인돌은 땅 위와 아래에 받침돌[支石]이나 무덤방[石室]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선사 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기념물이다. 고인돌의 명칭은 고인[支, 撑]과 돌[石]로 이루어져 있다. 한자로 지석묘(支石墓)라 하며, 영어로 ‘Dolmen[탁자 모양의 돌]’ 또는 거석 기념물이라 한다. 중국에서는 탁자식...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서호리 소서호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서호리(西湖里) 소서호(小西湖) 고인돌 떼는 영암군 삼호읍 서호리 소서호 마을 두 곳에 분포하고 있다. 가군은 소서호 마을 입구에서 북서쪽으로 약 400m 떨어진 민묘(民墓) 뒤편 구릉 상에 10여 기가 분포하며, 아래쪽에는 김해 김씨의 재각이 있다. 나군은 소서호 마을 입구에서 구(舊) 도로를 따라 독천...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청동기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청동기 시대는 인류가 처음으로 청동(靑銅) 주조 기술을 알고 청동기를 생산하게 됨으로써 인류의 문화 발전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시대이다. 그 이전 석기를 사용하던 석기 시대와는 본질적으로 구분된다. 청동 합금 제품이 제작 사용되는 시대는 덴마크의 톰젠(Thomsen)이 분류한 석기, 청동기, 철기의 세 시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