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에 있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소속 지회.

[설립목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여수시지회는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의 보장, 장애 발생의 예방과 치료, 교육, 직업재활, 생활환경 개선 등에 관한 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3년 4월 29일 창립추진위원장에 오창호를 추대하고 1993년 6월 22일 창립대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7월 3일에 재활교육 목적으로 귀금속공예 보호 자립작업장을 설립하고 1994년 5월 13일에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1995년 3월 3일 제2대 지회장으로 김성길이 취임하였다.

1997년 10월 15일 지체 장애인협회 3려 통합에 합의하였다. 2000년 10월 13일 영남·호남 장애인들이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의 봉화산을 등정하고 봉화 재현식을 개최하였으며, 2005년 10월 4일 여수진남체육관에서 지체장애인 부부 22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의 조직 역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포츠 활동을 통한 신체기능 회복과 재활의욕을 고취하여 사회 적응력을 배양시키고 있다. 장애인의 예능 발굴 사업과 기능 장애인의 수준향상 및 직업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 참여에 힘쓰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장애인의 사기 진작과 생활 의욕을 고취시켰으며 장애인 종합예술제, 장애인 기능대회 및 장애인 근로자문화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등반대회 및 여름바다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이동 민원 봉사차량을 운행하여 장애인의 편익을 도모하였다. 또한 영세 장애인 무료 급식 사업, 장애인 생활체육 재활센터 등을 운영하였다.

[현황]

조직은 회장, 부회장, 자문, 고문이 있고 운영위원회와 후원회가 있다. 근무자는 총 9명으로 사무국장 1명, 실장 및 부장, 팀장 5명, 간사 1명, 직원 2명 등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여수시지회의 회원은 6,500여 명으로 여수시의 장애인 단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의의와 평가]

장애인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이에 상응하는 처우를 받고 장애를 이유로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재활의욕 고취,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