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관작리(觀爵里)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광정동과 둑적리를 병합하고, 관작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예산면으로 변경되면서 관작리가 예산면에 편입되었다. 1940년 예산면이 예산읍으로 승격되면서 예산읍 관작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관작리의 중부, 동부 및 북서부에는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고, 남서부에는 무한천의 범람원 충적지에 농경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다. 서부의 좌측에서 남북 방향으로 무한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관작리는 예산읍의 중서부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동쪽으로 신례원리, 서쪽으로 발연리 및 신암면 탄중리, 남쪽으로 석양리, 그리고 북쪽으로 창소리·신례원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4.22㎢인데, 이 중 논이 0.60㎢이고, 밭이 0.41㎢이다. 인구는 238가구 531명[남자 279명, 여자 25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외국인은 25가구 25명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하관동 등이 있다.

국도45호선[윤봉길로]이 관작리의 서부를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기타도로들은 관작리의 서부와 중부를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는데, 관작로, 신례원로 등이 대표적이다. 관작로, 신례원로는 관작리의 서부에서 국도45호선에 연결되어 있다. 장항선 철도가 관작리의 서부를 남서-북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나, 역은 설치되어 있지 않다.

남서부의 무한천 범람원 충적지에서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북서부, 중부 및 동부의 구릉지에서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중앙고등학교 등이 있다. 유적으로는 지장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