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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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侍洞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시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 인조(仁祖) 때 야곡(冶谷) 조극선(趙克善)이 효성이 지극하여 12살에 어머니 상을 당하여 시묘살이를 하였으므로 시묫골이라 하였는데, 시묫골이 변하여 시묵골, 시묘동(侍墓洞), 시동(侍洞)이라 부른 데서 시동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덕산군(德山郡) 내야면(內也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시점리(侍店里) 일부를 병합하고, 시동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대부분의 지역에 해발고도 100m 내외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고, 소규모 곡간에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시동리는 봉산면의 중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대지리·효교리, 서쪽으로 옥전리, 남쪽으로 효교리·당곡리, 그리고 북쪽으로 구암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1.71㎢인데, 이 중 논이 0.31㎢이고, 밭이 0.12㎢이다. 인구는 35가구에 75명[남자 36명, 여자 39명]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안시무골, 서당골 등이 있다.
군도11호선[봉산로]이 시동리의 동부를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기타도로 등은 개설되어 있지 않다.
전 지역에 걸친 곡간 충적지에서 논농사가 국지적으로 이루어지고, 중부의 구릉지에서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적으로는 천태산성, 시동리산성, 조극선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