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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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二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덕산면(大德山面) 지역일 때 면소(面所)에서 ‘거리가 둘째’가 되므로 이리(二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삼리(三里), 수촌리(水村里)의 각 일부와 대조지면의 안치리(鴈峙里), 역상리(驛上里), 평촌(坪村)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이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삽교면이 삽교읍으로 승격되면서 삽교읍 이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중부 및 동부에 해발고도 50m 이하의 구릉지가 국지적으로 발달되어 있고, 서부를 비롯한 나머지 전 지역에 삽교천의 지류인 덕산천의 범람원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덕산천은 이리의 북부를 남동-북서 방향으로 굴곡하면서 흐르고 있다. 이리의 덕산천 범람원 충적평야는 삽교평야의일부이다.
[현황]
이리는 삽교읍의 남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평촌리·수촌리, 서쪽으로 신리·목리, 남쪽으로 목리·수촌리, 그리고 북쪽으로 송산리·안치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2.59㎢인데, 이 중 논이 0.77㎢이고, 밭이 0.31㎢이다. 인구는 171가구에 342명[남자 169명, 여자 173명]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오생이, 밖다랑미, 유골, 안다랑미 등이 있다.
군도18호선이 이리의 중부와 북부를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군도19호선[다락로]은 이리의 동북부 일대를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는데, 두 군도는 이리의 남부에서 연결된다. 기타도로들이 이리의 곳곳을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는데, 이리의 남서부에서 군도18호선 및 군도19호선에 연결된다.
북서부를 비롯한 곳곳의 덕산천 범람원 충적지에서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중부 및 동부의 구릉지에서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적과 유물으로는 밖다락미토성, 목은영당, 이색초상-누산영당본[보물 제1215-3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