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긴 밭’이 있으므로 진밭미 또는 장전리(長田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출리(砂出里), 시목리(柿木里)를 병합하고, 장전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동북부와 남부에 100m 내외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고, 서부 및 북부에 비교적 규모가 큰 평지가 발달되어 있다. 서부 경계 좌측으로 무한천이 흐르고 있고, 북부 경계 북측으로 예당저수지가 이어져 있다. 예당저수지 연접부에는 습지가 발달되어 있다.

[현황]

장전리는 광시면의 북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월송리, 서쪽으로 예당저수지, 남쪽으로 장신리·서초정리, 그리고 북쪽으로 월송리 및 예당저수지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2.20㎢인데, 이 중 논이 0.17㎢이고, 밭이 0.16㎢이다. 인구는 68가구에 126명[남자 67명, 여자 59명]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감나무골, 사출, 황계 등이 있다.

지방도616호선[예당남로]이 장전리의 서부와 북부에서 남서-북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군도1호선[광시동로]이 중부에서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는데, 두 도로는 중부에서 연결되어 있다. 기타도로는 장전리의 중서부에서 곡선형으로 개설되어 있고, 지방도616호선에 연결되어 있다.

서부 및 북부의 무한천 범람원 충적지에서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동북부 및 남부의 구릉지에서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적으로는 장전리 사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