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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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曾谷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증곡안길 45-5[증곡리 19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최초 식재 시기/일시 | 1307년 - 증곡리 둥구나무, 샘 증곡리 둥구나무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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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0월 15일 - 증곡리 둥구나무, 샘 증곡리 둥구나무 충청남도 도나무 제8-69호로 지정 |
소재지 | 예산 증곡리 둥구나무, 샘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증곡안길 45-5[증곡리 198] |
학명 | Ginkgo biloba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관다발식물문〉구과식물강〉은행목-은행나무과〉은행나무속 |
수령 | 660년~710년 |
관리자 | 마을 주민 |
보호수 지정 번호 | 도나무 제8-69호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에 있는 약 700년 된 은행나무와 인근에 있는 샘.
[개설]
증곡리 둥구나무는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 선녀동에 있는 은행나무이다. 마을과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과 아들의 잉태를 기원하는 기자속(祈子俗)을 내포하고 있다. 마을의 동구에서 마을을 수호하는 둥구나무[동수(洞樹)]이며, 정자나무 역할도 하고 있다. 둥구나무 인근에 있는 샘도 마을과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의민속과 아들의 잉태를 기원하는 기자속을 내포하고 있다.
[형태]
증곡리 둥구나무는 은행나무 한 그루로, 수고는 23m, 흉고 둘레는 5.9m이다. 샘은 둥구나무 인근에 있으며, 보통의 우물 크기와 형태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증곡리 선녀동은 선녀들이 은행나무로 내려와서 약 20m 떨어진 샘에서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사람들은 정월 열사흗날과 열나흗날 중에 좋은 날을 택하여 나무에 정성을 드린다. 제사 비용은 집집마다 쌀을 한 되씩 추렴하고, 제물은 백무리떡, 술, 포를 장만하며, 제의 날 저녁 때 마을 사람들이 은행나무에 제물을 진설하고 각 집마다 소지를 올리며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였다. 이는 증곡리 둥구나무, 샘에 대한 제의에 해당된다. 마을 주민들 중 아기를 낳지 못하는 사람이 나무에 기도를 하여 아기를 낳았다고 하는데, 이는 둥구나무를 대상으로 한 기자속에 해당된다.
[현황]
증곡리 둥구나무는 수령이 약 660년에서 710년 정도로 추정된다. 충청남도 도나무 제8-69호로 지정하여, 마을 주민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