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430
한자 香泉寺梵鐘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산20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류용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02년연표보기 - 향천사범종 조성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10월 30일연표보기 - 향천사범종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7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향천사범종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수덕사 근역성보관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산20 지도보기
원소재지 향천사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사로 117-20[향천리 57]지도보기
성격 법구
재질 청동
크기(높이,길이,너비) 64.3㎝[입지름]|102.6㎝[전체 높이]|5.8㎝[두께]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수덕사 근역성보관에 있는 조선시대 범종.

[개설]

향천사범종은 몸통 중앙에 명문(銘文)이 있어 조성 시기를 알 수 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향천사범종은 일제강점기에 전쟁 물자로 공출되어 충청남도 예산 철도역까지 반출되었다가 도중에 8.15광복을 맞아 향천사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향천사예산군 예산면 향천리에 있는 사찰로 수덕사의 말사이다. 2003년 10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7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향천사범종은 조선 후기의 범종으로서, 몸통 중앙에 1702년(숙종 28)에 이해준, 혜웅, 혜경, 현해 등의 장인이 조성하였다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종의 크기는 입지름 64.3㎝, 전체 높이 102.6㎝, 두께 5.8㎝이다. 용뉴(龍鄙)[쇠줄을 연결하여 종을 매다는 종 꼭대기 부분의 고리 장식]는 8개의 발을 가진 쌍룡(雙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뉴 정상부의 여의주를 8개의 발가락으로 받들고 있는 형상을 표현하고 있다. 상대(上帶)에는 범자문(梵字紋), 하대(下帶)에는 연꽃무늬를 새겨 넣었으며, 4좌의 유곽, 구름을 타고 있는 4구의 보살 입상 등으로 장식하였다.

[특징]

종의 몸통에 다음과 같은 명문이 있다. “강희사십년 임오삼월 충청도 □□□ □□사 대종중 사백근 이해준 혜웅 현해(康熙四拾年 壬午三月 忠淸道 □□□ □□寺 大鐘重 四百斤 李海俊 惠雄 玄海).” 이를 통해 조선 1702년(숙종 28) 임오년에 제작된 충청도 □□□ □□寺의 대종이며, 중량은 400근임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으면서도 단순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18세기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는 범종으로서, 제작 연대와 발원자 등의 명문이 새겨져 있어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 예산군청(http://www.ye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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