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435 |
---|---|
한자 | 上城里彌勒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
집필자 | 류용환 |
현 소장처 | 상성리 미륵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
---|---|
성격 | 미륵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60㎝[지상 높이]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에 있는 미륵불.
[개설]
예산군 덕산면 소재지에서 45번 국도를 따라 동쪽으로 4㎞ 정도 가면 상성리 입구가 보인다. 상성리 미륵은 상성리의 논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현재 상성리 미륵은 논 가운데 깊이 묻혀 있어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다. 또한 어깨의 윗부분은 절단되어 훼손되고 하단부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현재 확인되고 있는 부분은 60㎝ 정도 높이이다.
확인이 가능한 손 부분과 천의(天衣)[보살이나 천인이 입는 얇은 옷으로 무봉의(無縫衣)라고 함]의 주름으로 보아 좌견편단(左肩偏袒)이라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현재 상성리 미륵에 대한 제의나 의례는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상성리 미륵이 있는 곳의 지명을 주민들은 ‘미륵벌’이라 부르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미륵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잡목 등에 뒤덮혀 있는것으로 보아 추후 관리가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성리에는 시대 미상의 토성이 있으며 주변에서는 마제석검 등의 유적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유적들로 보아 상성리 일대는 전통시대부터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는데 상성리 미륵 역시 중요한 지점에 있어 사람들의 신앙 대상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