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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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傳德山靑銅鈴一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한남동 742-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류용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0년 05월 21일 - 전 덕산 청동방울 일괄 국보 제255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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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전 덕산 청동방울 일괄 국보 재지정 |
현 소장처 | 삼성미술관 리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한남동 742-1] |
출토|발견지 | 남연군의 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
성격 | 무구 |
재질 | 청동 |
크기(높이,길이,너비) | 14.4㎝[팔주령 길이]14.3㎝[팔주령 길이]| 2.4㎝[팔주령 방울 지름]}19.7㎝[쌍두령 길이]|19.8㎝[쌍두령 길이]| 17.3㎝[조합식 쌍두령 길이]|4.4㎝[조합식 쌍두령 방울 지름]|14.7㎝[간두령 높이]|14.9㎝[간두령 높이]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보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남연군의 묘 근처에서 출토된 여러 형태의 선사시대 청동방울.
[개설]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남연군의 묘[충청남도 기념물 제80호] 근처 구릉에서 출토된 ‘전 덕산 청동방울 일괄’은 8각형 별모양의 각 모서리 끝에 방울이 달려 있는 팔주령(八珠鈴) 1쌍, 쌍두령(雙頭鈴) 1쌍, 쌍두령과 비슷하나 X자 형태로 둥글게 한 번 말려 있는 조합식 쌍두령(組合式雙頭鈴) 1점, 포탄 모양의 간두령 간두령(竿頭鈴) 1쌍 등 총 7점의 청동방울이다. 1990년 5월 21일 ‘전 덕산 청동방울 일괄’이 1990년 5월 21일 국보 제25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보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팔주령 1쌍은 지름이 각각 14.4㎝ 와 14.3㎝이며 모서리 끝에 달린 방울들은 모두 지름이 2.4㎝로 1쌍이 서로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각 모서리 끝에는 작은 방울이 8개가 달려 있다. 각 방울에는 타원형 모양 구멍이 4개씩 있다. 몸체의 바깥쪽에 점선이 2~3줄 있고, 가운데에는 커다란 十자 문양이 있는데 이것은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몸체 뒷면에는 [ ]모양의 꼭지가 달려 있다.
쌍두령 1쌍은 길이가 각각 19.7㎝와 19.8㎝이며, 무게는 170.3㎎, 172㎎ 이다. 형태는 아령과 비슷하며 가운데 부분이 볼록하고, 방울과 연결되는 양 끝은 가늘다. 양 끝에 달린 방울에는 타원형 모양의 구멍이 4개씩 있고, 안에는 청동 구슬이 들어 있다. 2개가 거의 같으나 가운데에 작은 구멍이 1개 있는 것이 다르다.
조합식 쌍두령은 길이 17.3㎝, 방울 지름 4.4㎝, 무게 628㎎이다. 한쪽 끝에 방울이 달려 있는 몸체 2개를 각각 X자형으로 교차하여 서로 붙인 것이다. 방울이 달려 있지 않은 한쪽 몸체 끝에는 삽입 구멍을 다른 쪽 몸체에는 꼭지를 만들어 떨어지지 않게 결합시켰다.
간두령 1쌍은 각각 높이 14.7㎝와 14.9㎝, 무게 616.5㎎와 571㎎로 형태는 같지만 크기는 서로 다르다. 몸체와 자루, 2부분으로 되어 있고 사이에 갓 모양의 테두리를 두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포탄 모습이며 비어 있는 몸체를 칸막이로 나누어 위에는 청동 구슬을 두었고 아래에는 빈 공간으로 남겨 소리가 잘 울릴 수 있도록 하였다.
[특징]
제작 연대는 B.C. 3세기 후반경 청동기시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제정일치 사회였던 청동기시대 후반 무렵 제사장들이 주술적 의미로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현재 삼성미술관 리움의 소유로 되어 있으나 출토지가 정확하게 나오는 예산 지역의 유물이므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