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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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忠道禮山縣吾元里豆村面今坪面壽進宮新買田畓打量成冊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류용환 |
[정의]
1805년 충청도 예산현 소재 논밭을 수진궁에서 매입한 후 측량하여 작성한 토지대장.
[개설]
조선시대 한성의 수진궁에서 예산현의 토지를 새롭게 매득한 곳을 측량하여 성책하였다.
[제작 발급 경위]
1805년(순조 5)에 작성된 양안으로 오원리면[현재 오가면] 녹야전평 및 창촌전평, 두촌면[현재 신암면] 낙포후평, 금평면[현재 예산읍] 창촌전평의 전답 가운데 조선시대 한성의 중부 수진방에 있던 궁전인 수진궁에서 새로 매입한 곳을 측량하여 성책한 것이다.
[형태]
필사본으로 되어 있고, 크기는 세로 38.7㎝, 가로 22.8㎝이며, 책수는 1책 14장(張)이다.
자호(字號)·지번(地番)·등급(等級)·지형(地形)·지목(地目)·야미수(夜味數)·결부수(結負數)·두락수(斗落數)·사표(四標)·양작명(量作名)·시작명(時作名) 순으로 기재되어 있다. 양작 및 시작명은 전부 이름만으로 기록되고, 그중에서도 양작 노비인 운기[奴云己] 등의 기록에서 살필 수 있듯이 주로 노비의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각 면마다 총결부수(總結負數) 및 총두락수(總斗落數)가 기재되어 있으며 제일 마지막에는 삼면 전체의 전답(田畓) 총결부수 15결(結) 24부(負) 2속(束) 및 두락수 24석(石) 11두락(斗落)이 밝혀져 있다.
[구성/내용]
책의 제일 처음인 권수(卷首)에는 “가경10년 10월 일(嘉慶十年十月日)”이라고 적혀 있어 1805년 10월에 작성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제일 마지막인 권말(卷末)에는 “예산현감(禮山縣監)”이라고 적혀 있고 현감 이 아무개의 수결(手決)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예산 지역의 궁답 현황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지역 연구에 필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