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7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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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根妻玄風郭氏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조민희 |
추모 시기/일시 | 1670년 - 현풍곽씨 정려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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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이주지 | 현풍곽씨 거주지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
사당|배향지 | 현풍곽씨 정려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 3-1 |
성격 | 열녀 |
성별 | 여 |
본관 | 현풍(玄風) |
[정의]
고려 말기 예산 지역의 열녀.
[개설]
현풍곽씨(玄風郭氏)[?~?]는 고려 때 사람으로 남편이 죽은 후에도 시부모를 모시는 효행을 보였다. 이러한 현풍곽씨의 효행이 조선 세종 대에 인정을 받아 정려를 받았다.
[활동 사항]
『세종실록(世宗實錄)』에 따르면 10월 28일 예조에서 보고하기를, 대흥현에 사는 현풍곽씨는 스물여섯 살 때 남편 박근(朴根)이 죽자 삼년상을 마친 후에도 친정에 돌아가지 않고 시부모를 모셔 길쌈하여 의복을 마련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봉양하였다고 한다. 이에 1431년(세종 13) 조정에서는 포상 여부를 확인하여 복호(復戶)하도록 하였다.
[상훈과 추모]
박근 처 현풍곽씨의 정려와 정려비는 1670년(현종 11)에 후손 박독(朴禿)이 현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에 세웠고, 1854년 중수하였다. 대부분의 열녀가 조선시대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생각했을 때 현풍 곽씨는 고려시대 열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