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버스 운수업체.

[설립 목적]

예산지역 최초의 운수회사였던 충남여객에서 분리 독립하여 충남 서북 지역 주민들의 육로 교통을 통한 여객수송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5년 12월 30일 버스여객 자동차 운송사업 양도·양수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 1966년 1월 19일 충남여객자동차주식회사에서 분리·독립하여 충남교통 운수주식회사를 설립하였으며, 2월 21일부터 보유차량 96대, 노선거리 19,864㎞로 사업을 개시하였다. 1977년 1월 1일 준직영에서 기업화[주식화] 운영으로 전환하였다. 1981년 1월 1일 버스 144대를 시내버스로 6개 업체에 분리 양도하였다. 1992년 3월 31일 예산읍 예산리 438-1번지에서 예산읍 산성리 216-3번지로 정류장을 이전하였다. 1996년 9월 5일 천안터미널을 매각하였다.1998년 3월 12일 충남교통 운수회사에서 주식회사 충남고속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4년부터 서해안발 센트럴시티행, 대전광역시행, 인천광역시행, 부천행 전환고속버스 노선을 개통하였으며, 한양고속과 공동으로 운행하고 있다. 2016년 9월에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 가입하면서 시외버스 업체에서 고속버스 업체로 전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최초로 설립될 당시에는 관광 운수사업과 국내 여행 알선 사업 등도 병행하였으나 1980년대 모두 면허를 반납하고 현재는 운수사업만 진행하고 있다. 총 65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서북부권에 있는 터미널과 정류소를 운영하고 있다. 당진종합버스터미널, 태안시외버스터미널, 예산종합터미널, 홍성종합터미널, 청양시외버스터미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고,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보령종합터미널 등에서는 매표를 대행하고 있다.

[현황]

본사는 예산종합터미널에 있으며, 예산 정비 공장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서울, 동서울, 인천, 천안, 당진, 서산, 아산, 태안, 대전, 홍성, 청양, 보령, 강남등에 영업소를, 합덕, 군산, 삽교천, 안면도등에는 출장소를 내포에는 정류소를 두고 있다.

본사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무이사, 총무실, 사업기획실로 구성된다. 총무실은 다시 총무부[총무과, 인사노무과], 차량안전부[안전과, 차량과, 정비과], 경리부[경리과]로 사업기획실은 사업부[사업과, 사업기획과], 영업부[영업과, 심사과]로 세분된다. 이외에 감사와 이사회를 별도로 두고 있다. 인원은 사무직, 운전직, 검표원 등 500여 명이다.

노선은 서울-당진, 서울-서산, 서울-예산, 서울-보령, 인천-서산, 인천-태안, 대전-서산, 대전-태안, 부천-서산, 당진-울산 등 15개의 고속버스 노선을 상용과 예비 버스 65대로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서울남부, 동서울, 인천, 천안, 아산, 태안, 대전, 홍성, 서산, 군산, 인천국제공항등을 출발지로 하는 168개의 노선의 시외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운행 차량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이며, 보유 현황은 시외버스 169대, 고속버스 65대이다. 현재 제50기 대표이사 정창현이 취임하여 활동 중이다.

[의의와 평가]

1960년대 이후 한양고속과 함께 충남 서부지역의 육로 교통을 통한 여객수송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요한 교통 관련 기업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