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있는 수산업 관련 단체.

[설립 목적]

영어조합법인 예당내수면어업계는 예당저수지를 생활 터전으로 일반 어업 및 낚시 어업에 종사하며 살아가는 수몰민 및 후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예당저수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를 낚시 및 어구로 포획하여 직간접적으로 소득을 올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변천]

1962년 5월 예당저수지가 축조되어 수몰민이 개별적으로 어업 활동을 시작하였다. 1972년 1월 예당새마을양식계가 군청 식산과 양정계 소속으로 조직되었고, 초대 계장이 임명되었다. 1982년 1월 제6대 계장이 취임하였고, 3월 대광양식계와 대흥양식계로 분리되었다. 1982년 5월 「내수면어업법」 제15조에 의거하여 예당내수면어업계로 재통합되었다. 2002년 6월 예당내수면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였고, 12월 어민회관[예당내수면 민물고기 공판장]을 건립하였다. 2004년 1월 예당내수면어업계 식품사업부를 개설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당내수면어업계는 조합원의 소득 증대, 치어 방류, 수정란 부화 시설 등을 통한 어족 자원의 보전과 육성, 예당저수지 주변 환경정화를 통한 수질 향상에 주력하였다. 또한 5·5클린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5·5클린운동은 낚시 시작 전 5분, 철수 전 5분 동안 낚시터를 청소하는 것으로 낚시터 환경정화를 위한 활동이다. 대외적으로는 매년 봄에 예당저수지에서 개최하는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빼놓을 수 없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는 개최되는데 참가 인원은 500명이다. 붕어 15㎝ 이상을 계측하여 시상을 하는데 본상, 별상, 추첨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예당내수면어업계는 대표이사 1명, 감사 2명, 이사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 구성 업체 수는 45개소이다. 주요 어종은 가물치, 떡붕어, 메기, 붕어, 빙어, 빠가사리, 잉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