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 있는 전통 장류 관련 영농 조합.

[설립 목적]

형제마을영농조합법인은 12명의 마을 농업인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로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전통 장류와 절임 배추 등을 제조, 가공, 체험, 판매하는 농촌 융복합 산업체이다. 느림의 행복을 추구하며, 지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2009년 9월 23일 형제마을영농조합법인이 설립되었다. 2011년 4월 4일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었다. 2012년 6월 26일 절임 배추, 전통 된장, 블루베리 등에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의좋은 형제’의 사용 허가를 받았다. 2013년 10월 30일에 상표 등록을 완료하였다. 2015년 10월 8일 충청남도 6차산업[농촌 융복합 산업] 인증을 받았다. 2016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행정자치부와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 주최한 2016 대한민국마을기업박람회에 참여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합원 모두 마을 농업인으로서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사용하여 된장, 간장, 청국장, 고추장, 춘장 등의 전통 장류와 절임 배추, 블루베리, 두부 등을 제조, 가공,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장, 된장, 손두부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현황]

조합원 12명이 역할을 분담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물은 사무실, 판매장 등으로 활용하는 건물과 작업장 그리고 장류를 숙성시키는 장독대 시설 등으로 구분된다. 농산물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예약과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농산물 자원을 바탕으로 한 수익사업을 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제공하고 있다. 또 수익금으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여러 방법으로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