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소속 예산 지역 협의회.

[설립 목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행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단위 봉사회 상호 간의 이해 증진과 공동 과제를 협의하고 능률적인 봉사활동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864년 12개국 대표가 제네바에 모여 제네바협약을 채택·조인함으로써 적십자운동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05년 10월 27일 칙령으로 「대한적십자사규칙」을 공포함으로써 최초의 적십자사가가 발족되었다. 현재의 적십자사는 1949년 4월 30일자로 공포된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의거하여 재조직되었다. 예산 지역에서는 1978년 4월 4일 예산군 부녀봉사회가 발족되면서부터 적십자 봉사활동이 시작되었다. 이후 1993년 4월 1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인도주의와 봉사 정신에 입각하여 불우한 이웃에게 따듯한 사랑의 손길을 더해주고자 단체원들이 봉사 기금 마련을 위하여 판매 사업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경로잔치, 불우 가정 위문, 소년 가장 세대 결연, 독거노인 목욕 봉사, 밑반찬 봉사, 급식 봉사, 장애인 체육대회, 김장 봉사, 노인복지 급식 봉사, 환경 대청소, 행사 교통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는 임원진으로 회장 1인 부회장 2인, 감사 1인, 총무 1인, 분과위원장 5인, 재무 1인, 서기 1인을 두고 있으며, 재난분과, 사회봉사분과, 중점사업분과, 다문화분과, 희망풍차분과로 분과가 구성되어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는 중앙협의회 이외에도 고덕, 광시, 대술, 덕산, 봉산, 신례원, 신암, 예산 등에 지역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현재 회장은 김옥자이며, 총 회원은 48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는 국제적십자운동의 기본 정신과 이념에 입각하여 예산군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예산군의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