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에 있는 친환경 농업 연구 기관.

[설립 목적]

나라원은 안정적이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경제적, 정신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나아가서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보전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와 동시에, 친환경농업의 실현을 위한 화학비료 대체 재배 기술에 활용, 농약 대체 병해충 방제 기술에 활용, 환경친화적 농경지 관리에 활용, 농업생태계의 복원에 활용 등을 실현 가능케 하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 제제를 개발함은 물론, 다양한 작물 실험을 통하여 가장 적정한 제조 기술 및 사용 방법을 확립하며, 국내 및 세계의 기술로서 친환경농업 자재 EM효소Q1을 개발 보급하여 안전과 고품질 다수확의 실현으로 농민의 소득 증대 및 국민 건강에 크게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내에 나라원 친환경연구센터를 설립하였다. 2012년 9월 예비 벤처 창업으로 농업회사법인 나라원 주식회사로 확장하여 개칭하였다. 기존에 개발한 유용 미생물[EM] 발효 생선 아미노산 액비 등의 식물 영양제와 한방 등 기능성 물질을 활용한 병해충 억제제를 융합 접목하고 양자에너지로 활성화시킨 친환경 농자재 EM효소Q1을 개발하였다. 2013년 3월 나라원이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하였다. 2013년 7월 충청남도 경제진흥원의 예비 창업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2013년 8월 23일 영업 등록을 하였다. 2015년 9월 태안군 근흥면 연포 인근 수산가공단지 내에 꽃게 폐기물을 활용한 EM 생산 공장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나라원의 주요 사업은 고품질 저단가의 EM 생선아미노산 액비 및 어류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아미노산 액비의 생산과 공급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업 및 병해충과 영양관리 컨설팅을 동시에 수행한다. 친환경농업 부분은 친환경 농자재를 활용한 농작물 재배 방법, 친환경을 기반으로 한 농촌 개발이며, 병해충 및 영양 관리 부분은 친환경 약제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 식물 성장 조정 등이다.

[현황]

예산군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내에 본사가 있으며, 태안군에 2015년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폐 꽃게를 이용한 EM 생산라인을 구축한 공장을 설치하여 가동하고 있다. EM 생산 공장은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믹서기와 교반기 등으로 생산 공정을 만든 뒤 폐 꽃게를 갈아 EM 용액과 섞어 분쇄한 후 6개월에서 1년의 발효 과정을 거쳐 아미노산 액비로 만들어 내는 작업을 실시고 있다. 나라원에서 연구개발한 종합 유리 아미노산제 나라원 EM 생선액비인 ‘어부지리’를 생산하여 판매, 보급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농업자재 EM효소Q1, 친환경음료 EM효소Q2, 친환경음료 EM효소Q3의 완제품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친환경농업의 실현을 통하여 농업생태계를 복원하며, 나아가 농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우리나라의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큰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