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충청남도 관할 농업 연구 기관.

[설립 목적]

농업 현장 연구, 실용화 기술 보급, 지역 특성화 구축이라는 3농 혁신을 선도하는 충남도청의 직속기관으로 충청남도의 농업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10년 2월 공주종묘장 설치로 출발하였다. 1910년 9월에는 충청남도종묘장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조직이 확대되었다, 1932년 10월 충청남도 농사시험장으로 다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33년 12월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하였다. 1949년 1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으로 행정조직이 개편되어 줄곧 이어오다가 다시 1957년 5월 충청남도 농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62년 4월 다시 충청남도 농촌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2년 2월 지역특화작목시험장[구기자, 백합] 및 경영과가 신설되었으며, 1994년 5월에는 딸기, 토마토, 국화의 지역특화작목시험장이 추가로 설립되었다. 1998년 10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1년 충남농업테크노파크 기공식을 가진 후, 2003년 7월 5일 70년의 대전 생활을 청산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로 이전 개원하였다. 2006년 4~5월에는 최초로 벤처농업박람회를 개최하였으며, 8월에는 지역특화작목시험장으로 금산인삼약초시험장이 추가로 설립되었다. 2015년도에는 기존 2국 8과 3사업장 6시험장 체제에서 2국 8과 5연구·관리소 4분소로 개편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3농 혁신을 선도할 친환경, 고품질 농업기술 개발 확산과 국내외 경쟁력 높은 우량 신품종 육성과 보급을 하고 있다. 또 FTA 대응 품목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쓰며, 기후변화와 녹색 농업기술 등 미래를 대비한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다. 농촌 지원 활용과 농식품 산업화 관련 마케팅 등 농업 6차 산업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을 혁신할 핵심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게다가 도농 교류 확산 및 귀농, 귀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화 작목의 세계 제일 품질로의 향상과 보급을 위하여 연구하고 있다. 끝으로 새로운 소득 작물의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2국 8과 5연구·관리소, 4분소로 조직이 구분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부 조직으로는 총 48개의 팀으로 세분되어 있다. 인력 현황은 원장 1명, 국장 2명, 과장 8명, 소장 및 장장 9명, 팀장 48명, 팀원 14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 현황은 연구정보관, 교육복지관, 2연구관, 농기계격납고, 농기계정비교육장, 농업홍보관, 어린이농업교실, 생활원예 1관, 생활원예 2관 등 총 9개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분소는 각 지역에 별도로 분포되어 있다. 연구정보관은 지상 3층 건물로 원장실, 연구개발국과 농촌지원국, 소강당, 회의실 등과 각과 사무실로 구성되며, 교육복지관은 지상 2층 건물로 교육정보과, 전산교육장, 대강당, 농촌지도자회 등으로 구성된다. 2연구관은 버섯팀, 농식품이용팀, 버섯실험실, 농산물가공실험실로 이용된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21세기 농업의 국제화,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전통 농업의 세계 최고화와 첨단 과학기술의 농업 이용 확대, 친환경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충청남도 농업의 경쟁력 제고 및 가치 향상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충청남도 농업 연구의 산실이자 허브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