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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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香泉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사로 117-20[향천리 5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용혁 |
건립 시기/일시 | 652년 - 향천사 창건 추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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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17세기 말 - 향천사 중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5월 17일 - 향천사구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4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향천사구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5월 17일 - 향천사부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9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향천사부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5월 17일 - 향천사천불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3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향천사천불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최초 건립지 | 향천사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사로 117-20[향천리 57] |
현 소재지 | 향천사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사로 117-20[향천리 57] |
성격 | 사찰 |
창건자 | 전(傳) 의각대사 |
전화 | 041-335-3556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 소속 사찰.
[개설]
향천사는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금오산 기슭에 있는 고찰이다. 창건 설화에 의하면 ‘향기로운 냄새가 흘러나오는 샘물’이 있어 이름을 향천(香泉)이라 하고, 의각대사(義覺大師)가 샘물 자리에 절을 짓고 향천사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창건 설화에 의하면 652년(의자왕 12)에 의각대사가 건립한 절로 되어 있다. 백제시대 창사 여부는 입증할 길이 없지만 백제 혹은 신라까지 초창의 시기가 소급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창건 설화에 등장하는 의각대사는 고려 말의 향천사 중수의 인물이 아닌가 한다.
고려시대에 조성된 향천사 9층석탑, 그리고 이규보가 지은 향천사 관련 시에 의하여 고려시대 일정한 사세가 유지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12세기 민중 봉기가 고려 전토를 휩쓸 때 가야산에 거점을 둔 손청(孫淸)의 민란군에 의하여 절이 피해를 입었다. 임진왜란 때에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하며, 17세기 말 숙종 대에 멸운당대사 혜희(惠希)[?~1708]가 절을 크게 중수하였다. 1702년(숙종 28) 제작된 향천사 동종은 17세기 말 18세기 초 절이 크게 중수되었던 사실을 설명해 주고 있다.
향천사에는 멸운당대사 혜희의 탑, 추정 의각 승려의 부도 등 2기의 ‘향천사부도’가 있는데, 향천사의 중건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각 승려의 부도로 전해지는 부도탑은 제작 시기가 고려 말로 추정되고 있다. 의각 승려와 멸운당대사는 고려 말과 조선시대 향천사를 대표하는 큰 승려였고 향천사의 중수에도 큰 공을 세운 승려로 여겨진다.
1924년 호서 은행장 김진섭이 불화 18점을 조성하였다.
[활동 사항]
각종 불사 이외에 부설 유치원을 통한 활발한 지역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향천사에 현존하는 건물은 극락전을 중심으로 나한전, 동선당 등이 있고, 이와 별도의 구역에 천불전을 중심으로 한 경역이 조성되어 있다. 1926년 9월 19일자 『동아일보』 기사에 “바로 이 전각[천불전] 근처에 향천이 있는데 한 번 마시면 정신이 상쾌하고 두 번 마시면 진세의 인연을 잊은 듯하며 세 번 마시면 모든 병이 다 소멸되고 상계 인연을 맺은 듯하다.”라고 향천을 묘사하고 있는데, 지금은 향천이 없다.
[관련 문화재]
향천사천불전[충청남도 문화재자료], 향천사구층석탑[충청남도 문화재자료], 향천사부도[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예산 향천사 괘불도 및 오여래·사보살·팔금강도[국가등록문화재] 등이 지정되어 있으며, 극락전 내에는 1659년 제작으로 추정되는 목조 아미타삼존불이 안치되어 있다. 향천사범종[충청남도 유형문화재]은 덕산면 사천리에 있는 수덕사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