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의 통일교회.

[개설]

1954년 부산에서 문선명이 창시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1997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일명 통일교회로 불려 왔으며, 예산 지역에는 1960년에 전파되어 신도의 규모와 활동이 확대되어 왔다.

[변천]

예산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예산가정교회는 1960년 7월 서울 에서 파송된 이수경 교회장이 전도하여 1960년 8월 화신옥 2층 식당을 빌려 첫 집회를 열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신도 한인수·이준영의 도움으로 예산읍 예산리 159번지에 교회를 설립하였다. 이수경 교회장은 삽교, 덕산, 해미, 서산, 당진, 합덕, 예산, 선장, 온양 등을 순회하며 전도하였다. 1975년 6월 예산리 613-17번지에 50평[약 165㎡] 규모의 교회를 건축하여 이전하였으며, 당시 교회장은 신정수 목사였다. 한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교리에 의한 국제결혼 정책으로 예산에도 한국 남성과 결혼하여 이주한 일본인 여성들이 다소 있다.

[현황]

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예산가정교회 건물은 2013년 12월 8일[천력 11월 6일]에 완공하여 봉헌식을 하였다. 당시 봉헌식은 예산교회 도쿠나가 장로의 사회로 유경석 회장, 이기성 부회장, 조용옥 충남UPF 지부장, 김재봉 충남평화대사 협의회장, 선주성 충남교구장, 송근식 회장, 박창모 예산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성별의식이 진행되었다.